소요시간 : 2일
출발지 : 호텔 픽업
언어 : 한국어
하이라이트
까와 뿌띠 (Kawah Putih): 열대 숲 한가운데 위치한 전설적인 화산 호수
란짜발리 차밭 (Rancabali Tea Plantation): 끝없이 펼쳐진 푸른 차밭 전경
렌가니스 현수교 (Rengganis Suspension Bridge):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긴 현수교 중 하나
렌가니스 온천 (Rengganis Hot Spring): 따뜻한 황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천연 온천욕장
레이크사이드 글램핑 (Glamping Lakeside): 호숫가에 위치한 고급 글램핑 리조트, 산과 숲의 분위기를 만끽

반둥 남부 2일1박 글램핑 투어 | 까와 뿌띠 · 란짜발리 차밭 · 렝가니스 크레이터 · 글램핑 레이크사이드
반둥 남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2일간의 힐링 여행! 까와 뿌띠 화산호수, 란짜발리 차밭, 찌부니 렝가니스 크레이터의 천연 온천과 렌가니스 현수교를 체험하고, 마지막에는 레이크사이드 글램핑에서 잊지 못할 숙박을 경험하세요. 탁 트인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최고의 자연 힐링 코스입니다.
상세 일정
1일차
05:00 | 자카르타 출발
10:00 | 까와 뿌띠 화산호수 감상
12:00 | 현지 레스토랑 점심식사
13:30 | 란짜발리 차밭 포토타임
14:30 | 렌가니스 현수교 (370m) 건너기
15:30 | 천연 온천욕 체험 (렌가니스 크레이터)
17:00 | 레이크사이드 글램핑 체크인
19:00 | 저녁식사 & 캠프파이어
2일차
07:00 | 조식 제공
08:00 | 자유 시간
11:00 | 글램핑 체크아웃
12:00 | 현지 레스토랑 점심식사
13:00 | 자카르타로 귀환 출발
18:00 | 자카르타 호텔 도착
코스 안내
1일차
자카르타 출발
전용 차량이 자카르타 호텔, 공항으로 직접 픽업하러 갑니다. 시푸라랑 고속도로를 따라 약 5시간 이동하며, 아름다운 산과 차밭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까와 뿌띠 화산호수 감상
이곳의 대표 명소인 까와 뿌띠(Kawah Putih) 는 수천 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칼데라 호수로, 물속에 녹아 있는 황 성분 때문에 호수의 색이 계절과 날씨에 따라 청록색, 옥색, 하얀색으로 변하는 독특한 자연 현상을 보여줍니다. 호수 주변의 흰빛 토양은 화산재와 황의 혼합물로 이루어져 있어, 이름 그대로 ‘하얀 분화구’라는 뜻을 가집니다. 호수에서 유황 냄새가 나는 것은 천연 지열 활동의 흔적으로, 인도네시아의 활화산 지대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가이드는 이곳의 지질학적 배경과 함께,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사랑의 전설’ 이야기도 소개합니다 — 예로부터 까와 뿌띠는 영혼이 머무는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다고 전해집니다. 호수 주변에는 사진 촬영 구역이 잘 마련되어 있으며, 안개와 물빛의 변화에 따라 시간대별로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단, 유황 가스가 미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너무 오래 머물지 않도록 주의하고,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현지 레스토랑 점심식사
호수를 둘러본 후에는 차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레스토랑에서 현지식 점심을 즐깁니다. 순다 지역의 전통 요리는 향긋한 허브와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긴 여정의 피로를 녹여줍니다.
란짜발리 차밭 포토타임
란차발리 차밭은 해발 약 1,600미터의 고원지대로, 서늘한 기후와 풍부한 안개 덕분에 고품질의 찻잎이 자라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차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세기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부터로, 지금의 란차발리 지역은 자바섬에서도 대표적인 홍차와 녹차 생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문객은 초록빛 언덕이 끝없이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며, 현지 농부들이 찻잎을 수확하고 손질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이드는 찻잎의 종류와 발효 단계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 원리를 설명해 주며, 인도네시아 차의 특징과 세계 시장에서의 위치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차밭 산책로는 완만하게 이어져 있어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으며, 곳곳에 전망대와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현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찻잎이나 가공된 차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렌가니스 현수교 (370m) 건너기
이 다리는 길이 약 370미터, 높이 약 70미터로 설계된 인도네시아 최장 규모의 현수교 중 하나입니다. 울창한 삼림지대와 협곡을 가로지르며, 다리 아래로는 안개 낀 계곡과 계류가 흐르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이 구간은 렌가니스 크레이터로 향하는 주요 연결 통로로, 방문객은 다리를 건너며 고지대의 시원한 공기와 함께 반둥 남부의 대표적인 산림 생태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닥은 단단한 목재와 금속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하며, 다리 중앙에는 전망 포인트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멈추어 풍경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가이드는 이 다리가 설치된 배경과 구조적 특징, 그리고 고산지대 생태 보존을 위한 지역의 노력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해 줍니다.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이 구간은 단순한 이동로를 넘어, 지역 관광의 상징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천연 온천욕 체험 (렌가니스 크레이터)

현수교를 건너면 곧이어 렌가니스 크레이터(Rengganis Crater) 지역으로 이어집니다. 이곳은 수천 년 전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지열 지대로, 땅속에서 뜨거운 증기와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분화구 주변은 유황 성분이 풍부하여 흙빛이 노랗게 물들어 있으며, 이로 인해 공기 중에서는 약한 유황 냄새가 납니다. 렌가니스의 온천수는 천연 미네랄과 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구역에서는 직접 발이나 손을 담그는 체험이 가능하며, 현지 주민들은 예로부터 이곳을 자연 치유의 장소로 이용해 왔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인도네시아의 활화산 지형과 지열 활동을 관찰하기에 좋은 학습지로, 지질학적으로도 의미가 깊습니다. 가이드는 화산의 구조, 지열의 원리, 그리고 유황 온천의 형성과정을 간단히 소개하여 여행을 단순한 관광이 아닌 자연 학습의 기회로 만들어 줍니다. 렌가니스 크레이터는 소규모 지역이지만, 화산 활동이 만들어낸 지구의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레이크사이드 글램핑 체크인

렌가니스 크레이터 탐방을 마치고 이동하면, 호숫가에 자리한 글램핑 레이크사이드(Glamping Lakeside Rancabali) 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란차발리 지역의 대표적인 숙박지로,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휴식’ 을 콘셉트로 설계된 글램핑 리조트입니다. 숙소는 목재 데크 위에 설치된 대형 텐트 형태로, 실내에는 침대, 전기 조명, 온수 샤워실, 전용 테라스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일반 캠핑과 달리 호텔 수준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면서도, 주변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텐트 앞에는 잔잔한 시뚜 빠땡강(Situ Patenggang) 호수 가 펼쳐지고, 주변은 울창한 피누스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밤에는 불빛이 거의 없어 하늘의 별이 선명하게 보이며, 호수 위로 은은하게 비치는 달빛이 주변 풍경을 더욱 평화롭게 만듭니다.
2일차
조식 제공
글램핑 숙소에서 도보로 이동하면 호숫가에 정박한 듯한 배 모양의 레스토랑, 피니시 레스토랑(Phinisi Resto) 이 있습니다. 이곳은 실제 전통 목선(Phinisi) 형태로 지어진 2층 구조의 레스토랑으로, 시뚜 빠땡강(Situ Patenggang) 호수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투숙객은 이곳에서 현지식 또는 웨스턴식 조식 뷔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갓 내린 커피 향과 함께 고원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호수의 수면이 반짝이고, 멀리 안개가 걷히면서 드러나는 산 능선은 반둥 남부의 아침을 상징하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입니다.
자유 시간
아침 식사 후, 체크아웃 전까지는 호숫가 주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글램핑 레이크사이드와 시뚜 빠땡강 주변에는 도보나 셔틀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식을 마친 후에는 글램핑 레이크사이드 주변에서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호숫가에는 완만한 산책로가 이어져 있으며, 방문객들은 고요한 물결과 피누스 숲의 신선한 향기를 느끼며 트래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의 공기는 맑고 차분하여,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호수 중앙으로 이어지는 나무 다리가 나타나며, 그 끝에는 작은 섬 러브 아일랜드(Love Island) 가 있습니다. 이곳은 연인과 가족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포토스팟으로, 잔잔한 호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어지는 스파이더 발코니(Spider Balcony) 는 거미줄 모양의 데크로 설계된 전망대이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호수 전경은 레이크사이드의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입니다.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피누스 숲 속으로 이어지는 산책 코스를 따라 걸을 수도 있습니다. 삼림 속의 공기는 피톤치드 향으로 가득해 머리가 맑아지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체험을 원한다면 토끼농장(Taman Kelinci) 에 들러 귀여운 토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활동도 가능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특히 좋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시간은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의 속도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반둥 남부의 평화로운 아침 풍경과 레이크사이드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
글램핑 체크아웃
아침 일정 후 글램핑 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합니다.
현지 레스토랑 점심식사
차밭 전망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즐기며 여행의 여운을 느껴보세요.
자카르타로 귀환 출발
전용 차량으로 자카르타로 돌아갑니다. 이동 중에는 차량 내에서 휴식하실 수 있습니다.
자카르타 호텔 도착
자카르타 도착 후, 숙소나 지정 장소로 안전하게 모셔다드립니다. 반둥 남부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투어가 종료됩니다.
알아두세요
포함 사항
전용 차량 + 기사 + 주유비
입장권 전부 포함
렌가니스 현수교 + 온천 이용권
1박 레이크사이드 글램핑 숙소 (디럭스/패밀리 텐트)
식사: 조식
생수
한국어 가이드
불포함 사항
개인 경비
식사: 중식 2회, 석식 1회
선택 액티비티 (보트, BBQ, 사진)
팁
보험
필수 확인 사항
편하지 않은 길이나 미끄러운 구간이 있으므로 편한 신발을 착용하세요.
란차발리 지역은 특히 아침과 저녁에 기온이 낮기 때문에 따뜻한 옷이나 자켓을 준비하세요.
산악 지역의 날씨는 갑자기 변할 수 있으므로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세요.
딸기 따기나 토끼 공원에서 놀 때는 흰색이나 쉽게 더러워지는 옷은 피하세요.
청결을 유지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세요.
스파이더 발코니나 호수 주변에서는 안전선을 지키고 너무 가장자리로 가지 마세요.
아이들이 야외나 물가 근처에 있을 때는 항상 주의 깊게 지켜봐 주세요.
모든 장소에서 디지털 결제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현금을 조금 준비하세요.
안전을 위해 각 관광지의 직원 안내와 규칙을 꼭 따라주세요.
본 투어는 자카르타 호텔에서 출발 및 귀환하는 프라이빗 투어입니다.
차량은 승객 인원에 따라 아반자, 이노바, 하이에이스 중 배정됩니다.
도로 및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입장권, 주차비, 차량 이용료, 기사비, 연료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이드 언어는 영어 또는 인도네시아어이며, 한국어 통역 가이드 추가 가능합니다.
날씨나 현지 사정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그 경우 동일한 수준의 대체 관광지로 조정됩니다.
렝가니스 온천 이용 시, 수영복 또는 여벌의 옷을 준비해 주세요.
투어 도중 발생하는 개인 물품 분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으므로 귀중품은 직접 보관하세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 물병 사용을 권장합니다.
체크아웃 전 아침 액티비티는 자유 참여이며, 날씨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취소 및 환불 규정
- 여행일 기준 ~ 7일 전까지 취소 요청 시: 예약 수수료 5천원(1인당) 공제 후 환불
- 여행일 기준 6 ~ 4일 전까지 취소 요청 시: 결제금액의 50% 공제 후 환불
- 여행일 기준 3일 전 ~ 당일 혹은 NoShow: 취소/변경/환불 불가

반둥 남부 2일1박 글램핑 투어 | 까와 뿌띠 · 란짜발리 차밭 · 렝가니스 크레이터 · 글램핑 레이크사이드
반둥 남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2일간의 힐링 여행! 까와 뿌띠 화산호수, 란짜발리 차밭, 찌부니 렝가니스 크레이터의 천연 온천과 렌가니스 현수교를 체험하고, 마지막에는 레이크사이드 글램핑에서 잊지 못할 숙박을 경험하세요. 탁 트인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최고의 자연 힐링 코스입니다.
상세 일정
1일차
05:00 | 자카르타 출발
10:00 | 까와 뿌띠 화산호수 감상
12:00 | 현지 레스토랑 점심식사
13:30 | 란짜발리 차밭 포토타임
14:30 | 렌가니스 현수교 (370m) 건너기
15:30 | 천연 온천욕 체험 (렌가니스 크레이터)
17:00 | 레이크사이드 글램핑 체크인
19:00 | 저녁식사 & 캠프파이어
2일차
07:00 | 조식 제공
08:00 | 자유 시간
11:00 | 글램핑 체크아웃
12:00 | 현지 레스토랑 점심식사
13:00 | 자카르타로 귀환 출발
18:00 | 자카르타 호텔 도착
코스 안내
1일차
자카르타 출발
전용 차량이 자카르타 호텔, 공항으로 직접 픽업하러 갑니다. 시푸라랑 고속도로를 따라 약 5시간 이동하며, 아름다운 산과 차밭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까와 뿌띠 화산호수 감상
이곳의 대표 명소인 까와 뿌띠(Kawah Putih) 는 수천 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칼데라 호수로, 물속에 녹아 있는 황 성분 때문에 호수의 색이 계절과 날씨에 따라 청록색, 옥색, 하얀색으로 변하는 독특한 자연 현상을 보여줍니다. 호수 주변의 흰빛 토양은 화산재와 황의 혼합물로 이루어져 있어, 이름 그대로 ‘하얀 분화구’라는 뜻을 가집니다. 호수에서 유황 냄새가 나는 것은 천연 지열 활동의 흔적으로, 인도네시아의 활화산 지대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가이드는 이곳의 지질학적 배경과 함께,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사랑의 전설’ 이야기도 소개합니다 — 예로부터 까와 뿌띠는 영혼이 머무는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다고 전해집니다. 호수 주변에는 사진 촬영 구역이 잘 마련되어 있으며, 안개와 물빛의 변화에 따라 시간대별로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단, 유황 가스가 미량 포함되어 있으므로 너무 오래 머물지 않도록 주의하고,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현지 레스토랑 점심식사
호수를 둘러본 후에는 차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레스토랑에서 현지식 점심을 즐깁니다. 순다 지역의 전통 요리는 향긋한 허브와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긴 여정의 피로를 녹여줍니다.
란짜발리 차밭 포토타임
란차발리 차밭은 해발 약 1,600미터의 고원지대로, 서늘한 기후와 풍부한 안개 덕분에 고품질의 찻잎이 자라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차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세기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부터로, 지금의 란차발리 지역은 자바섬에서도 대표적인 홍차와 녹차 생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문객은 초록빛 언덕이 끝없이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며, 현지 농부들이 찻잎을 수확하고 손질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이드는 찻잎의 종류와 발효 단계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 원리를 설명해 주며, 인도네시아 차의 특징과 세계 시장에서의 위치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차밭 산책로는 완만하게 이어져 있어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으며, 곳곳에 전망대와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현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찻잎이나 가공된 차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렌가니스 현수교 (370m) 건너기
이 다리는 길이 약 370미터, 높이 약 70미터로 설계된 인도네시아 최장 규모의 현수교 중 하나입니다. 울창한 삼림지대와 협곡을 가로지르며, 다리 아래로는 안개 낀 계곡과 계류가 흐르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이 구간은 렌가니스 크레이터로 향하는 주요 연결 통로로, 방문객은 다리를 건너며 고지대의 시원한 공기와 함께 반둥 남부의 대표적인 산림 생태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닥은 단단한 목재와 금속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하며, 다리 중앙에는 전망 포인트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멈추어 풍경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가이드는 이 다리가 설치된 배경과 구조적 특징, 그리고 고산지대 생태 보존을 위한 지역의 노력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해 줍니다.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이 구간은 단순한 이동로를 넘어, 지역 관광의 상징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천연 온천욕 체험 (렌가니스 크레이터)

현수교를 건너면 곧이어 렌가니스 크레이터(Rengganis Crater) 지역으로 이어집니다. 이곳은 수천 년 전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지열 지대로, 땅속에서 뜨거운 증기와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분화구 주변은 유황 성분이 풍부하여 흙빛이 노랗게 물들어 있으며, 이로 인해 공기 중에서는 약한 유황 냄새가 납니다. 렌가니스의 온천수는 천연 미네랄과 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구역에서는 직접 발이나 손을 담그는 체험이 가능하며, 현지 주민들은 예로부터 이곳을 자연 치유의 장소로 이용해 왔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인도네시아의 활화산 지형과 지열 활동을 관찰하기에 좋은 학습지로, 지질학적으로도 의미가 깊습니다. 가이드는 화산의 구조, 지열의 원리, 그리고 유황 온천의 형성과정을 간단히 소개하여 여행을 단순한 관광이 아닌 자연 학습의 기회로 만들어 줍니다. 렌가니스 크레이터는 소규모 지역이지만, 화산 활동이 만들어낸 지구의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레이크사이드 글램핑 체크인

렌가니스 크레이터 탐방을 마치고 이동하면, 호숫가에 자리한 글램핑 레이크사이드(Glamping Lakeside Rancabali) 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란차발리 지역의 대표적인 숙박지로,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휴식’ 을 콘셉트로 설계된 글램핑 리조트입니다. 숙소는 목재 데크 위에 설치된 대형 텐트 형태로, 실내에는 침대, 전기 조명, 온수 샤워실, 전용 테라스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일반 캠핑과 달리 호텔 수준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면서도, 주변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텐트 앞에는 잔잔한 시뚜 빠땡강(Situ Patenggang) 호수 가 펼쳐지고, 주변은 울창한 피누스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밤에는 불빛이 거의 없어 하늘의 별이 선명하게 보이며, 호수 위로 은은하게 비치는 달빛이 주변 풍경을 더욱 평화롭게 만듭니다.
2일차
조식 제공
글램핑 숙소에서 도보로 이동하면 호숫가에 정박한 듯한 배 모양의 레스토랑, 피니시 레스토랑(Phinisi Resto) 이 있습니다. 이곳은 실제 전통 목선(Phinisi) 형태로 지어진 2층 구조의 레스토랑으로, 시뚜 빠땡강(Situ Patenggang) 호수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투숙객은 이곳에서 현지식 또는 웨스턴식 조식 뷔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갓 내린 커피 향과 함께 고원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호수의 수면이 반짝이고, 멀리 안개가 걷히면서 드러나는 산 능선은 반둥 남부의 아침을 상징하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입니다.
자유 시간
아침 식사 후, 체크아웃 전까지는 호숫가 주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글램핑 레이크사이드와 시뚜 빠땡강 주변에는 도보나 셔틀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식을 마친 후에는 글램핑 레이크사이드 주변에서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호숫가에는 완만한 산책로가 이어져 있으며, 방문객들은 고요한 물결과 피누스 숲의 신선한 향기를 느끼며 트래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의 공기는 맑고 차분하여,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호수 중앙으로 이어지는 나무 다리가 나타나며, 그 끝에는 작은 섬 러브 아일랜드(Love Island) 가 있습니다. 이곳은 연인과 가족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포토스팟으로, 잔잔한 호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어지는 스파이더 발코니(Spider Balcony) 는 거미줄 모양의 데크로 설계된 전망대이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호수 전경은 레이크사이드의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입니다.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피누스 숲 속으로 이어지는 산책 코스를 따라 걸을 수도 있습니다. 삼림 속의 공기는 피톤치드 향으로 가득해 머리가 맑아지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체험을 원한다면 토끼농장(Taman Kelinci) 에 들러 귀여운 토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활동도 가능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특히 좋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시간은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의 속도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반둥 남부의 평화로운 아침 풍경과 레이크사이드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
글램핑 체크아웃
아침 일정 후 글램핑 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합니다.
현지 레스토랑 점심식사
차밭 전망이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즐기며 여행의 여운을 느껴보세요.
자카르타로 귀환 출발
전용 차량으로 자카르타로 돌아갑니다. 이동 중에는 차량 내에서 휴식하실 수 있습니다.
자카르타 호텔 도착
자카르타 도착 후, 숙소나 지정 장소로 안전하게 모셔다드립니다. 반둥 남부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투어가 종료됩니다.
알아두세요
포함 사항
전용 차량 + 기사 + 주유비
입장권 전부 포함
렌가니스 현수교 + 온천 이용권
1박 레이크사이드 글램핑 숙소 (디럭스/패밀리 텐트)
식사: 조식
생수
한국어 가이드
불포함 사항
개인 경비
식사: 중식 2회, 석식 1회
선택 액티비티 (보트, BBQ, 사진)
팁
보험
필수 확인 사항
편하지 않은 길이나 미끄러운 구간이 있으므로 편한 신발을 착용하세요.
란차발리 지역은 특히 아침과 저녁에 기온이 낮기 때문에 따뜻한 옷이나 자켓을 준비하세요.
산악 지역의 날씨는 갑자기 변할 수 있으므로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세요.
딸기 따기나 토끼 공원에서 놀 때는 흰색이나 쉽게 더러워지는 옷은 피하세요.
청결을 유지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세요.
스파이더 발코니나 호수 주변에서는 안전선을 지키고 너무 가장자리로 가지 마세요.
아이들이 야외나 물가 근처에 있을 때는 항상 주의 깊게 지켜봐 주세요.
모든 장소에서 디지털 결제를 지원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현금을 조금 준비하세요.
안전을 위해 각 관광지의 직원 안내와 규칙을 꼭 따라주세요.
본 투어는 자카르타 호텔에서 출발 및 귀환하는 프라이빗 투어입니다.
차량은 승객 인원에 따라 아반자, 이노바, 하이에이스 중 배정됩니다.
도로 및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입장권, 주차비, 차량 이용료, 기사비, 연료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이드 언어는 영어 또는 인도네시아어이며, 한국어 통역 가이드 추가 가능합니다.
날씨나 현지 사정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그 경우 동일한 수준의 대체 관광지로 조정됩니다.
렝가니스 온천 이용 시, 수영복 또는 여벌의 옷을 준비해 주세요.
투어 도중 발생하는 개인 물품 분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으므로 귀중품은 직접 보관하세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 물병 사용을 권장합니다.
체크아웃 전 아침 액티비티는 자유 참여이며, 날씨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취소 및 환불 규정
- 여행일 기준 ~ 7일 전까지 취소 요청 시: 예약 수수료 5천원(1인당) 공제 후 환불
- 여행일 기준 6 ~ 4일 전까지 취소 요청 시: 결제금액의 50% 공제 후 환불
- 여행일 기준 3일 전 ~ 당일 혹은 NoShow: 취소/변경/환불 불가
빈땅투어가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